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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 정보

2025년 9월 1일부터 달라지는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총정리

by view8888-1 202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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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일부터 달라지는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총정리

🧭 서론: ‘비행기 타기 전, 보조배터리 확인은 필수’

비행기를 탈 때 가장 많이 들고 가는 전자기기는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항공 안전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국내에서도 에어부산 항공기 기내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국토교통부는 즉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도입했죠.

 

하지만 초기 시행 과정에서 환경 문제, 이용 불편 등이 지적되면서 2025년 9월 1일부터 개선된 규정이 본격 시행됩니다.

 

이 글에서는
✔️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수량·용량 제한)
✔️ 9월부터 달라지는 안전관리 대책
✔️ 승객이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
✔️ 항공사별 기내 대응 변화
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기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본 규정

기본적인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 100Wh 이하: 5개까지 반입 가능 (일반적인 보조배터리 대부분 해당)
  • 🔹 100Wh~160Wh: 항공사 승인 시 최대 2개 가능 (대용량 충전기 등)
  • 🔹 160Wh 초과: 반입 불가
  • 🔹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반입만 허용, 위탁 수하물(짐칸)에는 금지
  • 🔹 기내에서 사용 불가, 오직 휴대용 보관만 허용

 

2️⃣ 9월 1일부터 달라지는 주요 변경 사항

✅ (1) 비닐봉투 제공 → 절연테이프 제공

  • 기존: 보조배터리 단락(합선) 방지를 위해 항공사에서 비닐봉투 제공
  • 변경: 환경오염 문제로 비닐봉투 제공 중단
  • 앞으로는 수속 카운터·탑승구에서 절연테이프 제공
  • 단자 보호캡, 보호 파우치, 개인 비닐봉투 사용도 가능

 

✅ (2) 기내 격리보관백(Fire Containment Bag) 의무 비치

  • 모든 국적항공기, 최소 2개 이상 필수 탑재
  • 보조배터리·전자기기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 후 해당 기기를 넣어 안전 격리
  • 초기 진압 후 2차 피해 방지

 

✅ (3) 기내 선반 ‘온도감응형 스티커’ 부착

  • 선반 외부에 온도감응 스티커 부착
  • 내부 온도 40도 이상 올라가면 색이 빨갛게 변함
  • 승무원·승객 모두 조기 감지 가능 → 신속 대처

 

✅ (4) 승무원 훈련 강화

  • 기존: 정기적 훈련은 있었으나 형식적
  • 변경: 실제 소화기 사용 포함한 화재 진압 훈련 강화
  • 항공사별 훈련 매뉴얼 개정

 

✅ (5) 안내·홍보 강화

  •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규정 안내 방송을 최소 2회 이상 실시
  • 승무원 지정 구역별 구두 안내 → 선반 보관 금지 등 재차 강조

 

✅ (6) 국제 기준 강화 추진

  • ICAO 총회(9월 예정), 아태 항공청장 회의 등에서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국제 기준 강화 논의 예정

 

 

3️⃣ 승객이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
– 100Wh 초과 제품은 반입 불가
– 대부분 시중 제품(2만mAh 이하)은 100Wh 미만이라 안전

 

✔️ 반드시 기내 반입
– 위탁 수하물(짐칸)에 넣으면 압력·온도 변화로 폭발 위험

 

✔️ 단자 보호 필수
– 테이프, 캡, 파우치 등으로 단락 방지
– 항공사에서 절연테이프 제공

 

✔️ 기내에서 사용 금지
– 충전 목적 사용 불가, 휴대만 가능

 

✔️ 승무원 안내 반드시 따르기
– 선반에 올려두지 말고, 좌석 앞 보관

 

4️⃣ 왜 이렇게 강화될까? (사고 사례)

  • 2025년 1월, 에어부산 여객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 → 승객 대피 소동
  • 해외 사례: 2023년 싱가포르항공, 미국 델타항공 등에서도 보조배터리 화재로 비상착륙 사례 발생
  • 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라 내부 단락 시 폭발 위험이 매우 큼
    👉 작은 사고라도 비행기 내에서는 치명적

 

5️⃣ 보조배터리 규정, 여행객에게 미칠 영향

  • 🔹 승객 편의: 비닐봉투 지참 불편 해소 → 절연테이프로 간단히 조치 가능
  • 🔹 항공사 준비: 격리보관백·스티커 등 초기 비용 발생
  • 🔹 승무원 부담: 화재 대응 훈련 강화 → 안전성 ↑
  • 🔹 승객 의무: 단자 보호·선반 보관 금지 반드시 지켜야 함

 

 

6️⃣ Q&A 자주 묻는 질문

Q. 보조배터리 두 개 들고 가는데 괜찮나요?
👉 네, 100Wh 이하 제품은 최대 5개까지 가능합니다.

 

Q. 배터리 용량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 보조배터리 뒷면 라벨 또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Wh’ 표시 확인하세요.

 

Q. 전자담배 배터리도 포함되나요?
👉 네, 리튬이온 배터리 포함 전자기기는 동일 규정 적용됩니다.

 

Q. 기내에서 충전해도 되나요?
👉 보조배터리 사용은 금지. 좌석 콘센트 이용은 가능하나,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충전하는 것은 안 됩니다.

 

Q. 선반 위에 올려놔도 되나요?
👉 불가. 좌석 앞 주머니 또는 발밑 보관만 허용됩니다.

 

🧾 마무리: “작은 규정 준수 = 안전한 비행”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강화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승객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
✔️ 격리보관백 의무 비치
✔️ 선반 온도 스티커 도입
✔️ 승무원 화재 대응 강화

 

👉 여행객 입장에서는 불편이 줄어들고, 항공 안전성은 한층 강화됩니다.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규정은 꼭 체크하시고, 안전한 하늘길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 국토부 보도자료를 참고해주세요~!

250828(조간)_보조배터리_기내안전관리_대책_9월_1일부터_보완_시행(항공운항과).pdf
1.1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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